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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최대 20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어요)
사업 실패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자영업자 사장님들을 위한 반가운 지원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0만 원의 재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1.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신청은 희망 리턴 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집니다.
접수 기간은 매년 다르지만 보통 4~5월경 진행되며, 공고 일정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서류로는 사업계획서, 자기 역량 기술서, 폐업사실증명원, 납세완납 확인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 요구됩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 뒤, 협약 체결 → 교육·멘토링 → 자금 지원 → 재창업 순으로 진행됩니다.
2. 지원금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e커머스 유형: 최대 1,300만 원
유망업종 유형: 최대 2,000만 원
단, 해당 금액은 전체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만 정부가 지원합니다.
즉, 나머지 50%는 신청자가 직접 마련해야 하며, 그중 15% 이상은 반드시 현금으로, 35% 이하는 현물로 투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망업종 유형으로 2,000만 원을 지원받을 경우, 신청자는 최소 600만 원은 현금, 최대 1,400만 원은 현물로 부담해야 합니다.
3.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요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단, e커머스 유형은 폐업하지 않아도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지 않았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재창업 사업화 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해야 자금 지원이 이뤄집니다.
4. 희망리턴패키지란?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정상화 및 폐업 후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크게 사업화 지원, 원스톱 폐업 서비스, 재도전 역량강화 세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 중 재창업 사업화는 재도전 역량강화 지원에 포함됩니다. 사업에 실패한 뒤에도 재도전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 멘토링,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이 프로그램은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e커머스 분야 신청자는 사업체를 폐업하지 않았더라도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지 않았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조건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 e커머스는 예외 조건 있습니다.
- 기존 업종이 지원 제외 업종이더라도, 새로 창업할 업종이 제외 업종이 아니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 최소 60일 이상 사업체를 운영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 재창업 의지가 분명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업자등록 의지가 있는 자여야 합니다.
5. 이런 경우엔 지원이 어려워요
- 금융기관 채무 불이행자, 일부 예외 있습니다.
- 국세/지방세 체납자
- 다른 정부 지원사업 참여 제한자
- 해당 연도에 유사한 국비사업 참여 중인 자
교육과 멘토링은 필수입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먼저 사업화 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 창업 준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멘토링: 업종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조언 제공 (4~6회 진행)
e커머스 유형은 온라인 판매 실무, 유망업종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 중심으로 멘토링이 이뤄집니다.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은 실패를 디딤돌 삼아 다시 시작하려는 소상공인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소 까다로운 요건과 절차가 있지만 정부가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도전해볼 만한 값진 프로그램입니다. 폐업의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사장님들께 이 글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